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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한독통일자문회의서 '동서독 교류의 통일 영향' 논의

입력 2018-10-06 02:27  

베를린 한독통일자문회의서 '동서독 교류의 통일 영향' 논의
한국측 천해성 통일차관, 독일측 히르테 경제차관 참석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제8차 한독통일자문위원회의가 4∼5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일정으로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옛 동서독 간의 교류와 관계 변화가 독일 통일에 미치는 영향과 현재 진행되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한국 측 위원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독일 측 위원장인 크리스티안 히르테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차관, 카타리나 란드그라프 기독민주당 의원, 박명림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천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의 동력이라는 입장에서 양 정상 간의 공동선언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여러 가지 제약과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민간차원에서의 교류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히르테 차관은 "독일 통일 이전 동독 주민이 서독을 방문하고 대중매체에 접근할 수 있어 동독 측의 흑색선전을 무력화시키고 동독에서 야당의 싹을 트게 했다"라며 "문재인 정부에도 이런 사례는 매우 중요한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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