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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03만명 찾아 '얼쑤∼'

입력 2018-10-07 15:13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03만명 찾아 '얼쑤∼'
국내외 26개 공연단 탈춤으로 신명…350억 경제효과



(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열린 2018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 103만명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4만6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올해 축제도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었으나 작년 축제(123만명)보다는 크게 줄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 축제가 시작됐고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관광객 감소로 경제효과도 350억원으로 지난해 390억원보다 줄어들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구체적인 경제효과는 12월 축제평가보고회 때 발표한다.
열흘 동안 열린 축제에는 국내 무형문화재 12개 탈춤과 2개 마당극이 펼쳐졌고 80여 팀이 자유참가 작품을 선보였다.
또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이스라엘 등 해외 13개국 14개 단체도 자기 나라 탈 문화를 소개했다.
안동 구시장과 신시장, 옥동, 음식의 거리 등으로 공연무대를 넓혀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지역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도 시도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순수 지역 문화인들이 꾸민 탈춤페스티벌이 지역문화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주차장 부족, 외국인 안내 시스템 부족 등 문제점을 개선해 명실상부한 안동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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