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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성범죄 서울서 31% 발생…5년째 최다발생지역 불명예

입력 2018-10-08 11:51  

지난해 성범죄 서울서 31% 발생…5년째 최다발생지역 불명예
해마다 증가세…작년 1만건 육박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지난해 서울에서 성범죄가 1만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미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지난해 9천961건의 성범죄가 일어났다.
서울 지역 성범죄는 2013년에는 7천395건, 2014년 8천523건, 2015년 9천476건, 2016년 8천342건이었다.
서울은 5년 연속으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성범죄 총 3만590건 중에 약 31%가 서울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인구는 전국 대비 약 19%다.
권 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은 거주 인구에 비해 높은 성범죄 발생 비율의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성범죄 예방 치안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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