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10-08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풍등 날리다 고양 저유소 화재 유발 혐의 스리랑카인 체포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과 관련해 중실화 혐의로 스리랑카인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화재 발생 직전에 불이 난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풍등을 날려 화재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날린 풍등은 불이 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지며 불이 붙었다. 경찰은 이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들어가며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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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경제학상에 美노드하우스·로머…'지속가능한 성장' 연구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기후변화의 경제적 효과에 관해 연구한 윌리엄 노드하우스(77) 미국 예일대 교수와 내생적 성장이론을 도입한 폴 로머 뉴욕대 교수(6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2018년 제50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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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미 한반도 협상판에 中·러·日 가세…정상회담 외교 본격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방북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한반도 새 질서 모색 과정에서 영향력을 잃지 않으려는 중국, 러시아, 일본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과 별도로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북한 방문 이루어질 전망이며,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며 "바야흐로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한데서도 그런 기류가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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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창고·인천항서 붉은불개미 총 5천900마리 발견

국내 유명 스팀청소기 제작업체의 안산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 5천900여 마리가 발견돼 검역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이 컨테이너가 27일간 적치돼 있던 인천항에서도 같은 종으로 추정되는 개체가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업체 A사의 물류창고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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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문화훈장 받는다…"한류·한글 확산에 기여"

정부가 '월드 스타'로 떠오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에게 유공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안건을 의결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대변인은 "한류 확산에 기여한 방탄소년단 멤버 7명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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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85㎡ 아파트값 최대 28억 차…같은 지역서도 격차 심화

서울 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전용면적 84~85㎡ 아파트 가격이 지역별로 28억원까지 차이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84~85㎡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국민주택기금 지원 대상이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자치구별 84~85㎡ 아파트 최고-최저가' 현황에 따르면,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지역 내에서도 가격 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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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응대 직원' 보호 안 한 사업주, 과태료 최고 1천만원

고객 응대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고객의 폭언 등으로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사업주가 업무전환과 상담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최고 1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앞서 국회는 사업주가 고객 응대 업무 종사자를 보호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했고, 이 법은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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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1심 판결 실망, 항소 의미 있겠나"…11일께 결정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항소 여부를 오는 11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8일 취재진에 "오늘 접견에서 항소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법조인들의 의견을 더 들은 후 11일께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이) 1심 판결에 실망을 많이 하셔서 항소해봤자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도 하고, 전직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 사법시스템의 공정성을 믿고 항소해 1심 판결을 다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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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구속영장…채용비리 혐의

신한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8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 신한은행장을 역임하는 동안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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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야구대표팀 회의록 가짜"…KBO "회의록 제때 작성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선발 과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팀 선발 회의록 존재 여부로 불똥이 튀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KBO가 국회에 제출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선발 회의록이 선수를 선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명단을 제출한 이후 사후에 작성된 회의록이라고 8일 의혹을 제기했다. 선수 선발의 공정성 논란을 의식한 KBO와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이 최종 명단을 정당화하고자 원래 없던 회의록을 나중에 작성한 것 아니냐고 의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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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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