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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물자원 3천795조원 규모…잠재가치 한국의 15배"

입력 2018-10-11 10:01   수정 2018-10-11 10:05

"북한 광물자원 3천795조원 규모…잠재가치 한국의 15배"
박정, 국감자료서 "철광수입량 25% 北서 조달하면 260년 안정적 공급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11일 "북한 광물자원의 잠재적 가치가 한국의 15배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산업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자료에 따르면 북한 광물자원의 경상가격 환산금액은 2017년 기준으로 약 3천795조원으로 이는 남한(248조원)의 약 15배 규모"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북한은 국토의 약 80%에 광물자원이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고, 특히 마그네사이트 60억t(세계 3위), 흑연 200만t(세계 6위), 철광 50억t, 중석 25만t 등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박 의원은 "산업 기초 원자재인 철의 경우 남한 수입량의 25%를 북한에서 조달할 경우 260년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금은 5천585년, 신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의 원재료인 인상흑연은 339년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광물자원과 관련해 외국기업이 북한과 체결한 투자계약은 40건으로, 이 중 87.5%인 35건이 중국에 집중돼있는 반면 한국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광산 현지 조사를 시작했지만 5·24 조치로 2010년 이후 조사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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