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드라마 신작, 클립 강자는 소지섭·서인국·이제훈

입력 2018-10-12 06:30   수정 2018-10-12 10:05

쏟아진 드라마 신작, 클립 강자는 소지섭·서인국·이제훈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을,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불문하고 신작 드라마를 연달아 공개하면서 안방극장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배우들도 눈에 띈다.
12일 지상파, CJ ENM, 종합편성채널 등 방송사의 클립 영상을 위탁받아 온라인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은 온라인 방송 클립 재생 수에 기반해 최근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배우들의 인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서인국 주연 tvN 수목극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이제훈 주연 SBS TV 월화극 '여우각시별', 소지섭 주연 MBC TV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배두나 주연 KBS 2TV 월화극 '최고의 이혼', 고수 주연 SBS TV 수목극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송승헌 주연 OCN 주말극 '플레이어' 6편이다.



드라마 회차별 평균 재생수 1위를 기록한 것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방송 2회까지를 기준으로 회당 평균 72만 4천85회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품은 멜로와 스릴러가 접목된 신선한 소재와 일본에서 이미 큰 인기를 거둔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괴물'이라고 불리는 무영을 연기한 서인국은 오랜만의 복귀에도 초반부터 미스터리한 매력과 특유의 무심한 눈빛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위는 인천공항 배경인 '여우각시별'로, 4회 방송까지 회당 평균 59만 5천27회 재생 수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다사다난한 공항에서 상대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이제훈-채수빈의 감성적인 연기로 사랑받는다.



3위는 소지섭의 코믹첩보를 엿보는 '내 뒤에 테리우스'로 3회 방송 기준 54만 1천444회 재생됐다.
소지섭은 이 작품에서 전설의 블랙 요원으로 분해 구출 작전, 거침없는 질주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허당 육아'를 하는 귀여운 모습을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개별 클립 영상 단위 재생 수로는 '내 뒤에 테리우스' 중 3차 티저 영상 '소지섭X정인선,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가 27만회를 기록하며 조사 대상이 된 6개 드라마의 클립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이어 '최고의 이혼'(2회 방송, 회당 53만 9천322회),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3회 방송, 회당 48만 7천155회), '플레이어'(4회 방송, 회당 40만 3천723회) 순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증명했다.
lis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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