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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해병대사령관 한국 이름 '하판수'

입력 2018-10-11 15:55  

주한미군 해병대사령관 한국 이름 '하판수'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미연합사령부는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주한미군 해병대사령관과 특수전사령관의 한국 이름 작명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동맹친선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작명식에서 패트릭 J. 헤머스만 해병대사령관(소장)은 하판수(夏辦守)라는 한국 이름을 선물 받았다. 성은 평택 하(夏) 씨로 이름은 힘쓸 판(辦)에 지킬 수(守)를 써 작명했다.
지난 2월 취임해 한미 해병대의 연합전비태세 향상에 공헌하는 그에게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를 힘써 지켜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2016년 4월 부임한 토니 D. 번파인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소장)은 반태수(潘太帥)로 작명했다. 성은 평택 반(潘) 씨로 이름은 클 태(太)에 장수 수(帥)를 써 한반도를 강건하게 지키는 장군이 되어달라는 뜻을 담았다.
그는 토머스 밴달(한국 이름 반기달) 전 주한 미8군사령관과 종친이 됐다.



한미동맹친선협회는 두 장군에게 한국 이름 작명패, 족자, 인장과 도장, 명함, 태권도 도복, 명예 단증 등을 선물했다.
헤머스만 소장은 "하판수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은 만큼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고, 번파인 소장은 "반태수라는 이름에 맞게 한반도의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작명식 참석자들은 지난 7일 별세한 토머스 밴달 전 미 8군사령관을 추모하는 의식을 갖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밴달 전 사령관은 미2사단장과 한미연합사 작전참모부장 등을 지냈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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