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념하는 우승 반지 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SK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 원주 DB와 경기에 앞서 우승 반지 수여식 및 우승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SK 윤용철 단장이 문경은 감독에게 챔피언 반지를 수여했고, 16명의 팬이 직접 선수들에게 우승 반지를 전달하며 2017-2018시즌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SK는 또 체육관 한쪽 벽면에 '챔피언 깃발'을 올리며 지난 시즌 우승을 자축했다.

우승 반지 수여식에는 부상 때문에 이날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애런 헤인즈, 최준용 등도 참석했다.
SK 관계자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후 이번 시즌 함께 하지 못한 테리코 화이트에게는 따로 우승 반지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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