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청년 해외인턴 프로그램 운영해 주세요."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공개 토론회 열어주세요."
대구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7월 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제안을 접수한 결과 745건이 접수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하면 '청년' '버스' '학교' '일자리'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최근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시민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버스운영 시스템 개선 등 교통 분야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제안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길거리 쓰레기 처리, 미세먼지 대책 등 환경 분야와 문화 인프라 확대, 시민 삶의 질 향상 등과 관련한 제안도 있었다.
대구시는 시민제안을 담당 부서 검토와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정책으로 채택할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채택된 제안은 제안자를 '대구시 명예책임과장'으로 위촉해 해당 정책이 실행될 때까지 의견을 듣는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대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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