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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안전지킴이 파수꾼 역할 '톡톡'…실종 장애인 찾아

입력 2018-10-16 14:09  

남해군 안전지킴이 파수꾼 역할 '톡톡'…실종 장애인 찾아
CCTV 통합관제센터 안선희 요원, 야간에도 인상착의 꼼꼼히 분석



(남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남해군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안전지킴이가 끈질긴 추적 끝에 실종 지적장애인을 찾아 귀감이 되고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센터 내 안선희 관제요원이 지난 5일 오후 8시께 남해경찰서 수사팀으로부터 지적장애인 윤모(47)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안 요원은 경찰과 가족으로부터 실종된 윤 씨 인상착의를 꼼꼼히 파악한 뒤 모니터를 분석했다.
윤 씨가 사라진 시점은 야간이어서 식별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안 요원은 가출신고가 접수된 곳을 시작으로 집요하게 동선을 추적해 마침내 한 약국 앞에 있던 윤 씨를 발견했다.
안 요원은 "윤 씨 가족이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겠냐"며 "갈수록 실종사고가 늘어나는 요즘 더 책임감을 갖고 군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경찰서는 실종을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남해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16명의 관제요원과 행정공무원 등이 511대의 카메라를 실시간 모니터하며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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