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예멘인 난민신청자 339명 인도적체류 허가…34명 불인정
올해 상반기 제주에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339명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체류가 추가로 허가됐다. 34명은 단순 불인정, 85명은 보류 결정됐다.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올해 들어 제주에 입국해 난민신청을 한 예멘인 중 339명에 대해 추가로 국내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다. 제주출입국청은 난민법상 난민 인정요건을 충족하지는 못했으나 강제추방할 경우 생명, 신체에 위협을 받을 위험이 있는 예멘인에 대해 엄정한 절차를 거쳐 이날 난민법 제2조 제3호에 따라 인도적 체류허가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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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접속 불가…"장애 확인 중"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17일 오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튜브에 접속하면 동영상 미리보기(섬네일) 등 화면이 뜨지 않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유튜브 장애를 호소하는 국내·외 사용자들의 메시지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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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택시대란 우려…기사 2만5천명 광화문서 '카카오카풀' 규탄
카카오가 도입한 카풀 서비스에 반발하는 택시업계 종사자 2만5천명(경찰 추산)이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모여 대규모 결의대회를 연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꾸려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광화문에서 택시운행 질서 확립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개인택시조합과 법인택시조합인 서울시택시운종사업조합은 이날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집회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전국 각지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조합원들도 서울로 올라와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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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초미세먼지 '나쁨'…경북·충북·전북 주의보 발령
수요일인 17일 오전에도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초미세먼지·PM-2.5)에 신음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69㎍/㎥), 경북(46㎍/㎥), 경남(45㎍/㎥), 충북·전북(각각 41㎍/㎥), 울산(39㎍/㎥), 부산(38㎍/㎥), 광주·경기(각각 36㎍/㎥) 등 9곳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이다. 대전(35㎍/㎥), 전남(31㎍/㎥), 서울(30㎍/㎥), 강원(27㎍/㎥), 인천·충남(각각 21㎍/㎥), 제주(26㎍/㎥), 세종(20㎍/㎥) 등 8곳은 '보통'(16∼35㎍/㎥) 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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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필요따라 이재명 신체검증 참고할 수도"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을 수사하는 경찰은 특정 신체 부위에 '큰 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신체검증 결과를 필요에 따라 참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경기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17일 "이 지사의 신체검증 결과는 추후 필요성이 있으면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논란이 된 점의 존재 여부는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과는 거리가 있다"며 "당장 신체검증 결과를 수사에 반영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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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동생 병원 입원…수사 차질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대상이 된 서울 숙명여고의 쌍둥이 자매 중 동생이 17일 현재까지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쌍둥이 자매와 이들의 부친인 전임 교무부장 A씨 휴대전화에서 문제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막바지 속도를 내던 경찰 수사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날 경찰 등에 따르면 숙명여고 2학년 이과 반에 재학 중인 B(17)양은 현재까지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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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금지" 한유총, MBC 상대 가처분신청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한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7일 한유총 비상대책위원회 측에 따르면 한유총은 최근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15일 서울서부지법에 MBC를 상대로 감사결과 공개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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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규제 강화 속 10월 입주경기 전망 '먹구름'
지난달 반짝 회복세를 보였던 입주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HOSI)가 전월보다 15.5포인트 하락한 68.9에 그쳤다고 17일 밝혔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기준치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미만이며 반대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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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현역병 입영통지서 왔습니다"…내년부터 스마트폰 통지
내년부터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우편이나 이메일로 발송하는 병역의무부과 통지서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모바일 발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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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 정지용·가야금명인 황병기 '금관문화훈장'
시 '향수'로 유명한 정지용(1902∼1950) 시인과 고 황병기 가야금명인에게 최고의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9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등 총 32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지용은 우리나라 현대시를 개척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26년 유학생 잡지 '학조'에 시를 발표한 후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1930년대 김영랑 등과 함께 동인지 '시문학'을 발간했고 이효석 등과 함께 9인회를 결성해 한국 시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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