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와 김루트 19일 직지코리아페스티벌서 공연

입력 2018-10-17 17:47  

신현희와 김루트 19일 직지코리아페스티벌서 공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역주행의 아이콘' 혼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가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축제장을 찾는다.

17일 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신현희와 김루트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앞 야외무대에서 '락앤나이트' 공연을 펼친다.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신현희와 김루트는 2015년 2월 발표한 '오빠야'가 약 2년 만에 각종 음원 차트에 진입해 지난해 1월 1위를 차지하면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주에서 활동하는 밴드 'Alive', '하고싶어', '철수밴드', '자폐', 'Sink to rise', 'Lowtap' 등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직지코리아조직위 관계자는 "가을 밤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가수 선우정아와 김거지가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가 펼쳐진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jeonc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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