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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 경영인 가구 수입 전체 임가 평균의 2.2배

입력 2018-10-18 09:08  

임업 경영인 가구 수입 전체 임가 평균의 2.2배
산림청 '2017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임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등 임업 경영인의 지난해 가구 수입은 8천358만원으로 전체 임가 평균 가구 수입 3천870만원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청이 18일 발표한 '2017년 임업경영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임업 경영인은 전체 임가보다 가구 수입, 임업수입, 임업경영비가 모두 많았다.
임업경영비를 제외한 임업 경영인의 임업수입은 1천173만원으로 전체 임가의 1천153만원보다 다소 높았다.

임업 경영인은 조경수 재배업과 버섯재배업 등 육림·벌목업을 제외한 업종을 고루 경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임가 대비 유실수와 산나물 재배(채취)업의 경영 비율은 낮고, 조경수와 버섯재배업 경영 비율은 높았다.

목조건축업과 2차 가공제조업의 총매출액은 각각 19억9천36만원과 4억4천799만원으로 조사됐다.
목조건축업의 총매출액은 2013년(11억4천552만원) 대비 73.8% 증가했다.
임업경영실태조사는 20개 임업 업종의 경영구조와 경영 의사 등을 파악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경영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이 매년 시행한다.
올해는 임업경영인, 목조건축업, 2차 가공제조업(목재문틀·창문틀 제조업) 등 3개 업종, 총 3천 임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재희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은 "임업 경영인의 가구 수입이 전체 임가보다 2배 이상 높으며, 조경수나 버섯재배업을 많이 경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로 임업경영 활동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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