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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일부 직원 방사선피폭, 일반인 15배

입력 2018-10-18 09:11  

한전원자력연료 일부 직원 방사선피폭, 일반인 15배
조배숙 의원 "근무자 약 32%, 평균 피폭량 웃돌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전원자력연료 일부 직원의 방사선 피폭량이 일반인 허용치보다 최대 15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한전원자력연료 세라믹처 근무자 중 연간 최대 피폭량은 15.13mSv(밀리시버트·2014년)였다.
일반인의 생활제품 연간 방사선량 허용치 1mSv와 비교하면 15배가 넘는 수치다.
다만 한전원자력연료 자체 초과 기준인 16mSv를 넘지는 않았다고 조 의원은 전했다.
세라믹처는 원료물질(분말)을 직접 다루는 부서로, 평균 방사선량 상회 근무자 수가 다른 부서보다 많았다.
한전원자력연료 근무자 연간 최대 피폭량은 2014년 15.13mSv, 2015년 15.04mSv, 2016년 13.98mSv, 2017년 10.23mSv로 점차 떨어지다가 올해(2분기 기준) 13.49mSv로 늘었다.
최근 5년간 한전원자력연료 근무자 약 32%가 부서별 평균 방사선 피폭량을 웃돌았다고 조 의원은 덧붙였다.
조배숙 의원은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근무자를 보호하는 건 최우선 가치"라며 "한전원자력연료는 근무자 방사선 피폭 예방을 위해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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