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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객 2명 중 1명은 카운터 아닌 무인발권 이용

입력 2018-10-22 14:06  

제주항공 승객 2명 중 1명은 카운터 아닌 무인발권 이용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제주항공의 인천공항 탑승객 2명 중 1명은 항공사 카운터가 아닌 무인 발권시스템을 이용해 탑승 수속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올해 1∼9월 인천공항의 자사 항공기 이용 승객 191만1천여명 가운데 49.8%(91만4천여명)가 '키오스크'로 불리는 무인발권기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탑승 수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인 탑승 수속은 항공사 카운터에 가기 전에 원하는 좌석을 지정할 수 있고, 대기 없이 탑승권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그 편의성 때문에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제주항공의 무인탑승 수속 이용객은 지난 17일 100만명을 돌파해 제주항공이 세운 '연내 100만명 돌파'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제주항공의 무인 발권 이용객은 작년 전체 52만5천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7∼9월에만 45만1천명이 이용하는 등 카운터 서비스를 대체하는 추세다.
제주항공은 2015년 4월 인천공항 키오스크 도입 이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무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승객에게 출발 24시간 전 스마트폰으로 탑승권을 보내주는 자동 탑승 수속 서비스를 괌과 사이판 노선을 제외한 전 노선에서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무인 발권 이후 체크인 등 확인 절차 없이 바로 탑승권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무인 발권시스템을 강화하고 정보기술(IT) 관련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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