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구로문화재단이 제작한 한국·중국 합작공연 '나의 도화원'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의 창작집단 '일각'과 중국의 산둥성 예술연구원, 산둥성 희극창작실이 합작해 제작한 이번 공연은 중국 고전시, 중국 전통 희곡, 안동 탈춤, 한국 전통무용 등 양국의 다양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다각도로 표현했다.
구로문화재단은 "한중 합작으로 만들어진 수준 높은 창작 공연을 통해 구로지역 내 다양한 계층 간 문화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3시 두 차례 걸쳐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 문의 ☎ 02-2029-1725.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