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의 올해 대구 중소기업 대상에 디스플레이 설비업체 명성티엔에스㈜(대표 권태욱)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에스테크(대표 박진섭)·㈜동광명품도어(대표 이명현)가, 우수상에는 ㈜에스엘씨(대표 김종우)·㈜올소테크(대표 김일환)·㈜E.O.S(대표 류길락) 3개 기업이 뽑혔다.
명성티엔에스는 2001년 10월 섬유제조설비 회사로 출발해 2006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 뒤 2010년 2차전지(리튬 배터리) 분리막 설비를 개발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2년간 중소기업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등 기회를 준다.
대구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기계제조, 의료기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과 수출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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