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칼리드·엘리 굴딩·제인

입력 2018-10-27 06:00  

[새음반] 칼리드·엘리 굴딩·제인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 '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거머쥔 미국의 R&B 뮤지션 칼리드(Khalid·20)가 새 미니앨범 '선시티'(Suncity)를 발매했다.
2016년 온라인 음악플랫폼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곡 '로케이션'(Location)으로 스타덤에 오른 칼리드는 이달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018'에서 '최우수 솔/R&B 남성 아티스트상'까지 거머쥐었다. 프랭크 오션, 위켄드의 뒤를 이을 수퍼 루키다.
앨범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아메리칸 틴'(American Teen) 이후 내는 첫 작품으로, 칼리드의 음악적 성숙을 잘 드러낸다.
제목 '선시티'는 칼리드의 고향인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별명이다. 칼리드는 "내 음악이 성장하길 바라고, 동시에 내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음악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 '선시티'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9.13', '버티고'(Vertigo), '새터데이 나이츠'(Saturday Nights), '살렘스 인터루드'(Salem's Interlude), '모션'(Motion), '배터'(Better), '선시티' 등 7곡이 담겼다.
칼리드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어 2천100석 매진을 기록했다.



▲ 영국 'OST의 여왕' 엘리 굴딩(Ellie Goulding·31)이 새 싱글 '클로즈 투 미'(Close to me)를 냈다.
미국 DJ 그룹 메이저레이저 멤버 디플로(Diplo)와 엘리 굴딩이 3년 만에 재회해 만든 트랙으로, 래퍼 스웨 리(Swae Lee)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굴딩은 2015년 앨범 '섬망'(Delirium) 이후 신곡 발표가 뜸했다. 이번 컴백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의 기존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신곡 재킷인 호피 무늬 이미지를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굴딩은 2010년 데뷔 앨범 '라이츠'(Light)로 그해 영국 BBC '올해의 소리'에 선정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영화 '어바웃 타임'에 삽입된 '하우 롱 윌 아이 러브 유'(How Long Will I Love you)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삽입된 '러브 미 라이크 유 두'로 'OST 여왕'이란 별명을 얻었다.



▲ 세계적인 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의 제인(ZAYN·25)이 신곡 '핑거스'(Fingers)를 발표했다.
2015년 원디렉션을 떠난 그는 2016년 첫 솔로 앨범 '마인드 오브 마인'(Mind of Mine)이 히트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이하트라디오 어워즈'의 신인상도 그의 몫이었다.
'핑거스'는 제인이 지난여름 영국 런던에서 직접 쓴 노래다. 전화로 짝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제인의 독특한 음색이 돋보인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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