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내가 하겠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걸프를 알다 = 엄익란 지음.
노골적 여성 차별이 존재하는 중동의 주요 산유국들은 오일 머니 유입이 줄면서 최근 여성 인력 활용을 국가 성장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기 시작했다.
중동 전문가인 저자는 걸프 6개국에서 사적 영역에 머물던 여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행위자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면밀히 추적했다.
걸프 지역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결정 주도권 강화가 이슬람 경제는 물론 사회 전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분석하고 전망한다.
한울엠플러스. 368쪽. 3만8천 원.

▲두려움 없는 출산 = 그랜틀리 딕리드 지음. 정환욱 옮김.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신 산부인과 전문의인 저자가 소개하는 자연주의 출산법.
출산 시 외적 환경과 의료적 처치보다 산모의 심리 상태를 면밀하게 살피고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통해 터득한 자연주의 출산법인 '딕리드 방식'을 자세히 소개해 일반인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
자연스러운 탄생. 436쪽. 1만9천800원.

▲내일의 내가 하겠지 = 차희연 지음.
무기력증과 귀찮음, 번아웃 증후군 등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읽을만한 심리 교양서.
저자는 '귀찮다'는 말 속에 숨겨진 본질을 업무 무기력증으로 진단한다. 이런 증세는 단순히 번아웃 증후군일 수도 있지만, 결정 장애처럼 강박증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어떠한 선택이나 진행을 하지 못한 채 가만히 머무르게 만드는 원인을 파악하고, 각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맞춰 극복할 방향을 제시한다.
팜파스. 204쪽. 1만2천800원.

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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