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북도와 손잡고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출신 출향민과 재외국민, 도민 등 경북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눔운동 모금 계좌(농협 705-01-190814)에 1만원부터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에게는 애향 도민증과 세제 혜택을 위한 법정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성금은 저소득층 저출산 극복,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경북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현안 해결에 쓰일 예정이다.
특정 지역 출신 출향민과 재외국민, 도민 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처음 하는 캠페인이라고 모금회는 설명했다.
신현수 경북공동모금회장은 "다음 달 협약식을 한 뒤 본격적인 모금에 나선다"며 "고향을 사랑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자랑스러운 경북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경북모금회 모금사업팀(☎ 053-980-7800).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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