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청나라 제6대 황제인 건륭제(1736∼1796 재위)의 예복이 영국 경매 시장에 나와 3억여원에 팔릴 전망이다.
28일 관찰자망(觀察者網)에 따르면 18세기 청나라 황제인 건륭제의 예복이 내달 8일 영국 런던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감정가는 20만 파운드(한화 2억9천245만원)이다.
이 비단 예복은 건륭제가 비를 내리고 풍년을 달라고 하늘에 기원하는 의식에 입던 옷으로 국화꽃 무늬와 지혜의 진주를 쥐고 있는 9마리의 용이 수놓아져 있다.
이 예복은 이후 후대 청나라 황제들도 이용한 것으로 보이며, 100여년 전 한 영국 장교 가족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매회사 본햄스의 관계자는 "이 옷은 매우 진귀한 것"이라면서 "예전에 팔린 비슷한 옷은 19만 파운드(2억7천783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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