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가 30일 '물순환 선도도시' 선포식을 열고 물순환 정책을 대내외에 알린다.
시는 이날 태화강 지방정원 느티마당에서 물순환 선도도시 선포식을 열고 물순환 회복 기본 조례 제정,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 추진 사업을 소개한다.
'물순환 선도도시'는 환경부 공모 사업으로 2016년 5월 울산을 비롯해 대전, 광주, 안동, 김해 등 전국 5개 시가 선정됐다.
지자체들은 환경부 장관과 물순환 목표량 설정, 조례 제정, 시범사업 추진 등을 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시는 ▲ 물순환 회복 조례 제정 ▲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 저영향 개발 시범사업 시행 ▲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등 4가지 과제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먼저 '울산광역시 물순환 회복 기본 조례'를 지난해 12월 제정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조례에 물순환 회복률과 물순환 분담량 목표를 설정하고, 빗물 관리 시설 설치와 저영향 개발 기법 적용 권고 사항 등을 포함했다.
또 울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저영향 개발 시범사업은 96억원을 들여 남구 삼호동에서 추진한다. 올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은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와 도시화로 인한 수질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내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물순환 선도도시 사업에 국비 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돼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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