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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가능할까…실무추진단 구성

입력 2018-10-30 10:58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가능할까…실무추진단 구성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명품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를 위해 강원 횡성군과 횡성축협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단일화 논의에 나선다.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최근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1월 2일부터 본격적인 단일화 협의를 하기로 했다.
실무추진단은 횡성군에서 방창량 축산지원과장과 이준연 한우명품담당, 안재술 축산유통담당 등 3명이, 횡성축협은 유병수 관리 상무와 김숭겸 컨설팅 상무, 고득형 육가공 공장장 등 3명이 참여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11월 2일 실무협의에서는 양측이 합의(안) 초안을 제시하고 문안을 협의·조율한 후 지속 협의를 통해 횡성한우 브랜드 단일화 합의(안)를 최종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횡성한우 브랜드의 품질 균일화와 고급화를 위한 사양관리 및 체계적인 유통관리 개선방안 등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실무추진단이 단일화 합의안과 찬반투표 대상자 등을 확정해 11월 30일까지 단일화를 결정하면 단일화 찬반투표 결과에 승복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브랜드 단일화 합의 핵심인 찬반투표 대상자 선정을 놓고 양측이 이견을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횡성군은 횡성한우가 전국 최고 브랜드가 된 것은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의 노력이 있었지만, 횡성군이 1995년부터 1천억원을 투자한 명품화 사업이 원동력이 됐다는 이유로 일반 주민도 투표에 참여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횡성축협은 횡성한우의 70%를 축협에서 유통하는 만큼 축협조합원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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