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10.3대 1

부산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10.3대 1
여성이 72.6% 차지…최고령자는 58세 남성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37명을 모집하는 2019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시험에 3천485명이 접수,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는 290명 모집에 3천10명이 응시해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공립 중등학교 임용시험(일반)에는 228명 모집에 2천975명이 접수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 모집에는 76명 모집에 369명이 접수해 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18명 모집에 505명이 접수해 28.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기술이 7명 모집에 18명이 지원, 2.6대 1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 2천89명(60.0%), 30대 1천116명(32.0%), 40대 이후 280명(8.0%)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2천531명(72.6%)으로 남성 954명(27.4%)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8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 교사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교육청을 방문해 공·사립 동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11월 24일 치러지는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는 11월 16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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