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항공레저스포츠제전…영암서 내달 3일 개막

입력 2018-10-31 10:43  

'국내 최대' 항공레저스포츠제전…영암서 내달 3일 개막
지상에는 1억송이 국화향…하늘에는 화려한 항공 쇼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지상에는 1억송이 국화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르고, 하늘에는 화려한 항공쇼가 펼쳐진다.
올해 5회째 맞는 국내 최대·최고의 항공제전이 호남권에선 처음으로 다음달 3일 영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최대 하늘축제가 될 이번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은 항공레저기회 확대와 영암군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월출산 국화축제기간 1억송이 국화향 속에서 진행된다.
항공제전 첫날인 3일 정오부터 경량항공기와 모형항공기 축하비행과 공군군악대·의장대 공연, 삼호 강강술래 등 식전행사가 열린다.
개회식에 이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와 스카이다이빙이 펼쳐진다.
공식행사에 이어 각종 대회와 이착륙장을 마주 보고 들어선 80여 동의 몽골부스에서 35종의 다양한 체험존과 전시관이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장관배 대회로 경비행기, 모형비행기, 드론레이싱, 스카이다이빙, 페러글라이딩 및 동력페러글라이딩 대회 등 6개 종목이 열린다.
영암군수배 드론챌린저대회 등 2개 종목도 마련됐다.
F-16 비행, 드론 시뮬레이션, 에어본 어드벤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항공 시뮬레이션 체험존'과 페러글라이딩, 열기구, 비행기, 드론VR 시뮬레이션 등도 가능하다.
군은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국화와 에어쇼를 쉽게 만끽할 수 있도록 항공제전 행사장인 영암읍 송평리 일원과 월출산 국화축제장인 기찬랜드를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전동평 군수는 31일 "항공레저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해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국가행사인 항공제전을 호남권 최초로 유치했다"면서 "항공체험을 통해 미래유망업종인 항공분야에 대한 멋진 꿈을 새롭게 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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