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10-3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국방부 "내일부터 지상·해상·공중 적대행위 전면 중지"

남북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지상, 해상, 공중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지한다. 국방부는 31일 "남북 군사 당국은 11월 1일 00시부로 지상, 해상, 공중에서의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9·19 군사합의서에 명시된 ▲ 군사분계선(MDL) 일대 포병 사격훈련·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 중지 ▲ 기종별 비행금지구역 설정·운용 ▲ 동·서해 완충 구역 내 포사격 및 해상기동훈련 중지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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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체육회담 내달 2일 개최…2032년 올림픽 공동개최 논의

남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대회 남북 공동개최 등을 논의할 체육회담을 다음 달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한다. 31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전날 이런 내용이 담긴 통지문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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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보위…여야, '北 냉면발언' 놓고 설전

국회 정보위원회의 31일 국가정보원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는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회 정보위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리 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재벌총수 3∼4명에게 직접 전화를 했는데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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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조명균 해임건의·5·18 진상조사위 지연 충돌

여야는 31일 자유한국당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규명위원회(이하 5·18 진상조사위) 출범 지연 등 현안을 놓고 충돌했다. 여야가 사법농단 의혹 특별재판부 설치,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추진,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쟁점 현안들이 속속 추가되면서 여야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11월 입법·예산 국회에서 여야 5당의 정국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쟁점 현안에 대한 여야 간 극명한 입장차는 정국을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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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회장, 또 다른 폭행 사건으로 검찰에 고소당해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의 전(前)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또 다른 폭행 사건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이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따르면 양 회장은 2013년 12월 A씨가 아내와 외도한 것으로 의심, 동생과 지인 등을 동원해 A씨를 때린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하고 약 4년이 지난 작년 6월 양 회장 등을 검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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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3대책 영향, 서울 주택가격 상승폭 절반 이하로 줄어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이달 서울지역 주택가격 상승폭이 지난달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특히 정부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권인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달의 3분의 1 수준으로 둔화했다. 3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이달 서울지역의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종합) 월간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0.51% 상승했다.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이 1.25% 오른 것과 비교해 오름폭이 절반 이하로 둔화한 것이다. 9·13대책 발표 이후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급매물이 출현하고, 거래는 감소하면서 호가 상승세도 진정 국면에 접어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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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산발적 휴·폐원도 엄정대응…여전히 신뢰 어려워"

사립유치원 단체가 정부에 대화를 촉구하기 전에 국민 눈높이에 맞춰 어떻게 변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는 게 먼저라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강조했다. 숙명여고 사태 등 학교 내신 신뢰도 문제와 관련해서는 내신 평가체계는 물론, 학부모와 교사 간 신뢰 구축방안까지 다양한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31일 세종시에서 교육부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보인 행보에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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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 10월'의 잿빛 기록들…시총 263조원 '증발'

글로벌 금융위기 후 10년 만에 최악의 주가 급락을 경험한 10월 국내 증시에서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졌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029.69로 마감해 9월 말보다 313.38포인트(-13.37%)나 낮아졌다. 코스피는 지난 29일에는 2,000선마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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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난 KIA 야구팬, 서울 기아자동차 본사 앞에서 2차 집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야구팬 일부가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 인근에서 2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집회에서 김기태 감독 퇴진을 주장한 뒤 구단 운영에 대해 항의했다. 올해 정규시즌을 5위로 마감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한 KIA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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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채용비리' 조용병 회장 기소…"131명 성적조작"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조 회장을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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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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