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PO 무대 못 밟은 선수 SK 2명·넥센 6명

입력 2018-11-01 11:29  

아직 PO 무대 못 밟은 선수 SK 2명·넥센 6명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이제 한 경기만을 남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무대를 아직 못 밟은 선수가 제법 있다.
SK 와이번스에선 투수 박정배와 이승진 2명이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롱 릴리프로 쓸 수 있다며 이승진의 이름을 몇 번 거론했지만, 실전에 투입하진 않았다.
야수들은 모두 한 번 이상 경기에 출전했다.
SK는 플레이오프 엔트리 30명을 투수 13명, 포수 3명, 야수 14명으로 채웠다.
넥센 히어로즈에선 6명이 시리즈 내내 벤치를 지켰다.
투수 김성민·이상민·조덕길과 내야수 김지수·장영석, 외야수 박정음이다.
넥센은 엔트리 30명을 투수 14명, 포수 2명, 야수 14명으로 꾸렸다.
매 경기가 결승전인 만큼 힐만 감독과 장정석 넥센 감독은 부상 선수가 없는 이상 가장 믿을만한 선수들을 먼저 기용한다. 찬스에 나오는 대타와 대주자도 사실상 정해졌다.
섣불리 깜짝 카드를 썼다간 좋은 흐름을 깰 수 있어 감독들은 용병술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경기에 나오진 않더라도 엔트리에 든 젊은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도 있다.
SK에선 정영일, 김태훈, 앙헬 산체스 세 투수가 3번씩 등판해 허리에서 맹활약했다.
넥센에선 4차전 승리투수 안우진을 필두로 이보근과 김상수가 3차례씩 마운드에 올라 최다 출전했다.
cany99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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