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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에 제2김해테크노밸리 조성한다…2023년 준공

입력 2018-11-01 15:59  

김해 진례에 제2김해테크노밸리 조성한다…2023년 준공
김해시·한화도시개발 업무협약 체결, 150여 기업 입주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 김해시와 한화도시개발은 진례면 일원 산업용지 수요에 맞춰 제2김해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허성곤 시장과 최광호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측은 협약에서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제2김해테크노밸리에 우량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변 난개발 지역의 어려움 해결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2김해테크노밸리는 진례면 담안리, 송현리 일원 95만9천㎡에 4천800억원을 들여 15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상반기 착공, 2023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시와 한화도시개발은 앞서 같은 개발방식으로 진례면 고모리와 담안리 일원 164만4천㎡에 6천96억원을 투입, 김해테크노밸리를 2017년 3월 1단계 준공에 이어 지난 4월 전체 준공한 바 있다.
288개 기업이 입주 예정인 이 산단이 본격 가동되면 1만9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3조3천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김해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김해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진례면은 남해고속도로를 비롯한 신항2배후도로, 경전선(신항배후철도 포함)과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에 기반을 둔 각종 인프라 확충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향후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과 연계한 시의 '동북아 물류 R&D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영향으로 김해에서도 산업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지역이다.
또 김해테크노밸리 일반산단의 성공적 준공에 이어 AM하이테크, 송현일반산단이 현재 조성 중이고 자동차특화산단, 신월역 역세권 개발이 추가로 계획 중인 곳이기도 하다.
허성곤 시장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3년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진례면 일원은 남해고속도로를 축으로 주거와 상공업이 공존하는 자급자족 신도시 개념의 생활권을 갖추게 된다"며 "150여 기업체 입주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기반시설도 크게 확충돼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만큼 행정력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94051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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