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자유로운 예술의 장 2018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3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개막, 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경계 넘어, 왕왕작작'을 주제로 제주민예총이 주관한 이 행사는 크게 제프 스테이지, 아트갤러리, 북콘서트, 아트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제프 스테이지에서는 연극, 무용, 음악, 미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저마다 준비한 창작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마켓에서는 직접 만들어낸 작품 또는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아트갤러리에서는 각종 작품을 전시한다.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북콘서트에서는 4·3을 연구해 온 강덕환 시인과 함께 하는 시 낭독의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자에게는 함께 낭독할 시집 '생말타기'와 시를 노래로 만든 음반을 선물로 나눠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ejufrin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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