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과 같은 연 1.982%로 마감했다.
10년물은 0.4bp(1bp=0.01%p) 내리며 연 2.279%로 마쳤다. 1년물은 0.2bp, 5년물은 0.9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7bp, 0.8bp, 0.6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2일) 무역분쟁 완화 기대에 위험자산 선호가 확산했으나 주말에 나온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발언이 반영돼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합의 초안 작성을 지시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미 CNBC 방송이 지난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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