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민속박물관은 겨울이 시작한다는 입동(入冬)을 맞아 7일 관내 한옥 오촌댁에서 세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입동에 먹는 음식인 시루떡을 제공하고, 체험용 귀마개·토시·속바지를 마련한다.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겨울 의식주를 설명하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겨울' 교육도 운영한다.

▲ 국립춘천박물관은 고려 건국 1천10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8일 개막한 특별전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강원도의 미소'로 불리는 창령사터 나한상은 춘천박물관 대표 유물로, 고려 후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양한 표정을 지은 나한상은 물론 나한상을 주제로 완성한 현대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 국립중앙박물관은 5일 상설전시관 2층에서 강원도 춘천 서상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박물관이 시행한 첫 원격교육으로, 지도를 연구하는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영상으로 소통하며 문화유산에 관해 설명했다.
▲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는 8∼9일 서울 강남구 도산기념관에서 안창호(1878∼1938) 탄생 1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8일 오후 7시 30분에 음악회를 열고, 9일에는 기념식에 이어 '도산 안창호의 민족운동과 그 위상'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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