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6일 DB손해보험[005830]의 내년 실적개선 전망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4천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은 1천51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 줄면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실적 악화 요인은 차보험 손해율"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작년보다 9.3% 감소한 5천46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순이익은 올해보다 13.0% 증가한 6천37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 이후 점진적인 차보험 손해율의 개선을 전망한다"며 "내년 실적개선을 겨냥한 저점 매수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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