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가 겨울철 연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너울성 파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안전교실은 다음 달 말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전교실은 동해안 너울성 파도에 대한 직간접적인 위험에 대한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과 관광객은 기상 불량 시 방파제와 해변 출입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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