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돌입…행정사무감사·예산 심의

입력 2018-11-06 17:28  

경남도의회 올해 마지막 회기 돌입…행정사무감사·예산 심의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가 6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9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내달 12일까지 39일간 대장정이다.
이 기간에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도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주요 현안을 처리한다.
6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
김 지사는 지역의 고용·경제위기 극복과 산업혁신 등에 초점을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인 8조2천41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관해 설명했다.
박 교육감은 전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2천95억원을 포함한 5조4천24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시정 연설했다.
도의회는 본회의 산회 직후 올해 추경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와 교육청 소관 예결위를 각각 구성했다.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는 도청 소관 예결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소속 정동영(통영1) 의원이, 교육청 소관 예결위 위원장은 한국당 소속 윤성미(비례) 의원이 선임됐다.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도청 소관 예결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상동(창원12) 의원이, 교육청 소관 예결위 위원장은 같은당 장규석(진주1)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7일부터 20일까지 행정사무 감사를 진행한다.
지난 1년간 도청과 산하기관, 도교육청의 행정 전반에 걸친 감사를 한다.
오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와 도교육청이 연내 마무리되는 각종 사업 등에 대해 예산을 편성한 추경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도정질문이 이어진다.
하루에 3명씩 12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과 교육청 현안에 대해 질의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내달 3일부터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시작으로 같은 달 10∼13일에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쳐 14일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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