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1라운드 2위, 전혀 예상 못 했다"

입력 2018-11-06 18:34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 "1라운드 2위, 전혀 예상 못 했다"



(안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프로배구 초반 돌풍의 주역이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최하위였던 OK저축은행은 리그 개막 후 5승 1패를 기록하며 2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다.
6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세진 감독은 1라운드 성적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지체 없이 "그럼요"라고 답했다.
그는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이라며 "1라운드는 반타작만 해도 잘하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초반 대진운이 괜찮았다"며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전력이 안 좋을 때, 초반에 만나면서 분위기를 탔다. 손발도 그때 맞췄다"고 짚었다.
실제로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 우리카드, KB손보와의 첫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현대캐피탈에 1-3으로 패했지만, 삼성화재에 이어 대한항공을 차례로 꺾고 다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복덩이'가 됐다.
요스바니는 공격 종합 1위, 득점과 서브 2위를 기록하며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 감독은 "요스바니가 워낙 욕심이 많다"며 "서브 리시브하지 말고 빠지라고 해도 굳이 리시브하려고 한다. 요스바니가 리시브를 한 뒤에 공격에 나서는 스텝이 훨씬 좋긴 하다"고 했다.
그는 "다만 요스바니가 무릎이 안 좋다. 예전부터 안 좋았던 부위라 경기 끝나면 통증을 느끼기는 하는데, 그런 부분만 빼면 체력도 워낙 좋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2라운드에서 몇승 몇패를 하겠다는, 그런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