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중앙행정기관 임용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18년도 정보보호분야 7·8급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장 30명 명단을 9일 '나라일터' 홈페이지(www.gojobs.go.kr)에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급증하는 사이버위협에 상시 대응할 정보보호 민간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행안부가 18개 부처 위탁을 받아 일괄 시행했다.
시험에는 45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5대1을 기록했다. 직급별 합격인원은 7급 12명, 8급 17명, 외교정보기술3등급 1명 등이며, 이들은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18개 중앙행정기관에 임용될 예정이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36.1세였다. 최고령은 8급에 응시한 47세 합격자, 최연소는 역시 8급에 응시한 29세 합격자였다. 합격자 평균 경력은 6.9년이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합격자 중 1명은 민·관·군에서 11년 이상 보안관제 경력이 있고 외교부 최종 합격자는 보안관제 분야 석사학위와 국내·외 보안 자격증 4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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