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대구발 국제선 정기노선 취항 소식과 대구지역 명소를 알렸다.
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7일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BJ(인터넷방송 진행자) 최군, 양팡이 동성로, 김광석거리, 서문시장 등 대구 명소를 찾아 소개하고 제주항공의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대구∼가고시마 노선 신규취항을 홍보했다.
BJ들은 3시간 동안 각 명소에서 시민과 퀴즈를 풀고 참가자들에게 대구~가고시마 노선 왕복항공권, 모형비행기 등 경품도 나눠줬다.
제주항공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늘리고 있다"며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선 신규노선 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8일 대구와 일본 도쿄, 30일 가고시마 노선을 취항한 데 이어 다음 달 2일에는 대구∼마카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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