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중 조선 테크데이 개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현대중 조선 테크데이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현대중공업과 함께 '2018 현대중공업 조선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조선 테크데이는 조선기자재 생산 중소기업에 조선 관련 최신 기술 동향과 정보 등을 제공해 기술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조선기자재 관련 60여 개사가 참가해 조선산업 기술 이슈와 현황 등에 대한 세미나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선급 천강우 박사가 '국제환경규제 대응 기술현황'을 주제로 에코 스마트십(ECO-SMART SHIP)의 현재, 미래 그리고 한국의 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어 현대중공업에서 선장(LNG 이중연료엔진 및 연료공급시스템), 기장(친환경장비), 전장(스마트십) 등 3개 분야로 나눠 품목별 설계 담당자가 직접 기술개발 관련 최신 동향을 전달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현대중공업 설계 담당자와 중소기업 간 1 대 1 기술 상담을 진행했다.
구매부문 상담도 진행해 대기업의 일반적인 구매절차와 방법 등을 소개했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조선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을 현대중공업 상무(조선설계부문장)는 "향후에도 기자재업체와 상생하기 위해 소통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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