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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기자동차 1천대 돌파 전망…내년 보조금은 감소

입력 2018-11-08 16:24  

인천 전기자동차 1천대 돌파 전망…내년 보조금은 감소
1대당 구매 보조금 1천800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에 보급된 전기 자동차가 연말에 1천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에 보급된 전기 자동차는 작년 말 371대였지만, 올해 들어 12월까지 695대가 추가 보급될 예정이어서 연말에는 총 1천66대에 이를 전망이다.
인천시는 올해 전기 자동차 구매 시민에게 국비 1천200만원, 시비 600만원 등 1천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 인기 차종 1대 가격이 4천만∼5천만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지원이다.
인천시는 내년에는 국비와 시비 등 177억원의 예산으로 전기 자동차 900대, 전기 화물차 50대, 전기버스 15대, 전기 이륜차 600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는 전기 자동차 2만대, 수소연료전지차 2천대를 보급하며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러나 내년에는 전기차 1대당 구매 보조금이 현재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개별 차주에 대한 전기차 국비 지원금을 현재 1천200만원에서 내년에 900만원으로 300만원 줄이고 대신 지원 차량 대수를 2만대에서 3만3천대로 늘릴 방침이다.
인천시 시비 지원금이 600만원으로 동결될 경우 전기차 1대당 구매 지원금은 국비 지원금 900만원을 합쳐 1천500만원이 될 전망이다. 올해 1대당 지원금 1천800만원보다는 300만원이 적은 규모다.
인천시 관계자는 "내년도 시비 지원금을 얼마로 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신축 건축물의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비율을 높여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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