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11-09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종로 고시원 새벽화재…고된 일에 지쳐 잠든 노동자들 덮쳤다

7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종로구 고시원 화재는 낡은 고시원 입구 쪽에 불이 나 거주자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는 종로구 관수동 국일고시원 화재가 건물 3층 출입구 근처에서 처음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소방서에 설명했다. 종로소방서 관계자는 "(고시원에) 있던 사람들의 대피로가 막혔던 것으로 보인다"며 "화재가 발생한 지점이 3층 출입구 근처 호실인데, 불이 거셌기 때문에 거주자들이 대피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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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이르면 오늘 김동연 교체…후임 홍남기 유력 거론

청와대가 이르면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후 김 부총리에 대한 인사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으며,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오늘 인선을 하느냐'는 물음에 "(가능성이) 다 열려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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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상생협력 대기업 시혜아냐…경제약자협상력 더높여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공정경제는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결과로써 성장 과실을 정당하게 나누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는 이제 '빨리'가 아닌 '함께' 가야 하고 '지속해서 더 멀리' 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공정경제는 경제에서 민주주의를 이루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함께하는 성장'이라는 슬로건의 이날 행사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과 함께 경제정책 3대 축으로 설정한 공정경제를 앞세워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를 앞두고 경제정책 드라이브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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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까지 사회적기업 새 일자리 10만개 만든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장애인 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2022년까지 1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9일 이재갑 장관 주재로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5년(2018∼2022년) 단위인 기본계획은 사회적기업 부문에서 2022년까지 새로운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사회적기업 고용 규모는 4만1천4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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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대마초 인정, 영장실질심사 포기"…구속 오늘 결정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혐의 등으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이 경찰에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회장은 9일 오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께 결정될 예정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이날 오전 11시 양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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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재판거래' 전직 대법관 첫 조사…차한성 7일 소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차한성(64) 전 대법관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차 전 대법관을 지난 7일 불러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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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주재 美대사 "北 준비안돼 회담 연기한 것…큰 문제없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8일(현지시간) 북미 고위급 회담의 연기와 관련, "우리는 기본적으로 그들(북한)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회담을 연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대북 제재에 관한 비공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회담을 연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와 AP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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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노후대비엔 국민연금"…과거에 받은 일시금 반납 줄이어

과거에 일시금으로 받았던 돈을 국민연금공단에 돌려주고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되살리는 반납신청자가 줄을 잇고 있다. 예전에 한꺼번에 수령했던 일시금을 이자를 물더라도 토해내고 국민연금을 타거나 연금수령액을 늘려서 노후를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8년 8월 현재 일시금 반납신청자는 7만1천9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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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전남 김영록 4개월째 1위[리얼미터]

전국 17명의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유권자 8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김 지사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9.9%로, 전월보다 1.4%포인트(p) 내렸으나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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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국내 최대 군산 수상태양광…"100% 국산에 중금속 위험 없어"

지난 8일 국내 최대 규모인 전북 군산의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찾았다. 수면에 늘어선 태양광 열 사이마다 놓인 폭 40cm가량의 철제 발판 위를 걸었다. 주변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 정도로 바람이 불었지만 흔들림은 거의 느끼지 못했다. 수상태양광은 물에 뜨는 구조물인 부력체 위에 태양광 패널을 얹고, 닻 역할을 하는 계류장치로 위치를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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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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