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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능 특별 교통대책 마련…관공서·기업 10시 출근

입력 2018-11-12 07:59  

울산시, 수능 특별 교통대책 마련…관공서·기업 10시 출근
승용차 요일제·택시 부제 해제…수험생 교통편의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가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시험 당일 관공서,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기타 50인 이상 사업체와 시험장이 아닌 학교의 출근과 등교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또 교통상황실을 마련해 구·군,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시험장 반경 200m까지 차량이 들어오거나 주차하지 못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시험장 반경 2㎞ 이내 주요 도로 불법 주정차는 집중 단속하고 견인한다.
또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160개 노선 870대 버스를 탄력적으로 배차하기로 했다.
승용차 요일제 대상 차량 5천723대도 일시 해제해 수험생을 위해 수송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택시업체는 개인택시와 일반택시 1천629대 부제를 해제해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나 함께 태워주기에 나선다.
범서 콜택시(☎052-211-8668)는 등록된 택시 200대를 동원해 수험생을 무료로 태워주는 자원봉사를 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 교통관리센터 상황실(☎052-272-5001)은 시험장 주변 주도로나 교차로 등 실시간 교통 상황을 도로 전광 표지판과 버스 정보시스템에 제공한다.
이 밖에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으로 영어영역 듣기 평가가 시행되는 3교시(오후 1시 10∼35분 사이)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 확성기 소음이나 대형 공사장 소음을 통제한다.
울산공항 비행기 이·착륙도 금지하고, 운항시간도 조정된다.
김석겸 울산시 교통정책과장은 "울산에서는 26개교에서 수능이 실시되는데 수험생 1만3천219명이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교통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들어가는 시간대는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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