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원주공항 소음피해 조사에 주민 의견 수렴

입력 2018-11-12 10:13  

횡성군, 원주공항 소음피해 조사에 주민 의견 수렴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횡성군이 원주공항의 비행기소음 영향도 조사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횡성군은 군용과 민간항공기 이·착륙, 비행·훈련 등으로 말미암은 소음피해 영향(예상) 지역 내 항공기 소음 영향도를 측정·분석해 활용하고자 내년 상반기에 조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군용·민간항공기 이·착륙, 비행·훈련소음 측정지점 선정 및 측정, 평가분석 등 10개 항목이며, 측정장소는 15개 지점을 선정했다.
군은 용역에 앞서 조사에 필요한 내용과 소음 측정지점 등을 이달 말까지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종선 환경산림과장은 "이번 항공기 소음피해조사에 군민 의견을 조사내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용역 추진으로 다양한 소음피해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전투기 훈련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26개 마을 주민 1만7천여 명으로 추산된다.
현재는 민간 중심의 원주·횡성 군용비행기 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올 5월부터 활동을 벌이고 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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