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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한일해협 8개 도시 지사회의…우호협력 모색

입력 2018-11-13 07:29  

부산서 한일해협 8개 도시 지사회의…우호협력 모색
초고령사회 앞두고 도시 간 공동대응 방안 등 논의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서 한일해협 연안 8개 도시 대표가 만나 우호협력과 지역발전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을 포함해 전남도, 경남도, 제주도와 일본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이 참가하는 제27회 한일해협 연안 8개 도시 지사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초고령사회 대응 시책'으로 지사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공동성명문 형태로 발표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회의의 공통주제 발표에서 "초고령사회에 직면하는 부산은 노인인구 구조변화를 반영하는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책이 필요하다"며 "고령화 문제를 놓고 8개 시도현 도시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자"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 새로 추진할 공동 교류사업으로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노인복지 현장전문가 교류회' 개최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일 지사회의는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의 시장과 지사들이 새로운 관계 확립과 공동번영, 지역민 삶의 질 제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체이다.
1992년 제주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1회 두 나라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내년에는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지사회의는 해마다 공통주제 발표 등으로 각 도시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거쳐 새로운 공동 교류협력 과제나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지사회의는 지역 간 협력을 증진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동북아 평화협력에 이바지하는 중심역할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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