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민주언론상에 SBS '삼성 관련 연속 보도'

입력 2018-11-14 09:57   수정 2018-11-14 10:08

올해 민주언론상에 SBS '삼성 관련 연속 보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올해 민주언론상 본상은 SBS 탐사보도부 '끝까지 판다' 팀의 '삼성 관련 연속 특종 보도'에 돌아갔다고 14일 밝혔다.
'끝까지 판다' 팀은 '에버랜드 수상한 공시지가와 삼성합병'과 '삼성과 국세청, 흔들린 조세 정의' 등 삼성 관련 뉴스를 연속으로 심층 보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도부문 특별상에는 MBC경남 시사기획 '소수의견'의 전우석 PD와 경향신문 '제5공화국 전시' 9권을 전면 공개한 배명재·강현석·유정인·조형국 기자가 선정됐다.
사진·영상 부문 특별상은 한겨레 신문 '화상 산업재해 이주노동자 중심의 단독 기획'의 김성광 기자와 경향신문 '2차 송환을 희망하는 비전향 장기수 19인의 초상 사진기획'의 정지윤 기자가 공동 수상한다.
활동부문 특별상은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 JIBS '4·3 70주년 릴레이 캠페인 4월엔 동백꽃을 달아주세요'의 이정석 PD와 조창범·김동은·윤인수·김경윤 기자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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