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지역 신생기업 10개 중 2개는 5년 내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광주시의회 김점기(남구 2) 의원이 분석한 시 행정사무 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신생기업의 5년 내 생존율은 23.9%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 꼴찌 수준이다. 대구 28.4%, 부산 27.5%, 울산 26.0%, 인천 25.5%, 대전 24.4%다.
창업률은 16.36%에 그쳤다.
창업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 건립 사업도 내년도 국비가 반영되지 않아 차질이 예상된다.
시는 2018∼2021년 국비 280억원, 시비 170억원 등 450억원을 들여 창업기업과 지원시설이 함께 있는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년도 국비 60억원을 요청했지만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광주는 창업기업, 지원기관, 지원시설을 한곳에 집적화할 시설이 없어 창업기업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다"며 "창업기업 성장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지만 국비가 반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국비 반영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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