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5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1bp(1bp=0.01%p) 상승한 연 1.943%에 거래가 끝났다.
10년물은 연 2.231%로 마치며 3.6bp 올랐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0bp, 3.3bp 상승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3.8bp, 3.6bp, 2.5bp 상승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오전에는 금리 강보합 기조가 있었는데 레벨 부담과 증시 반등에 따라 금리도 상승했다"며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매도한 영향으로 장기금리가 좀 더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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