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오전 한때 비…내륙에 짙은 안개 '주의'

입력 2018-11-17 06:05  

경북 동해안 오전 한때 비…내륙에 짙은 안개 '주의'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토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기 시작하겠다.
오전 한때 경북 동해안에는 5㎜ 미만의 비가 가끔 내리겠고, 강원 남부 동해안에도 아침부터 오전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2.8도, 수원 2.1도, 춘천 1.1도, 강릉 6.2도, 청주 3.9도, 대전 3.6도, 전주 5도, 광주 6.4도, 제주 12도, 대구 5.1도, 부산 10.5도, 울산 9도, 창원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0∼17도까지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에서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와 충북에서도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수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다.
이날 오전까지 경기 북부 내륙과 경상내륙 등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점 가시거리는 경기 연천청산 70m, 강원 철원 120m 대관령 180m, 전라 영암 200m, 이양(화순) 240m, 장수 580m, 경상 안동 70m, 고령 120m, 봉화 150m, 청도·창녕 180m, 함안 210m 등이다.
동해 중부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이날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고 등이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2.5m, 동해 1.5∼4.0m다.
run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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