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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서 맛보는 외국 할머니 집밥…'삼청동 외할머니'

입력 2018-11-19 15:37  

삼청동서 맛보는 외국 할머니 집밥…'삼청동 외할머니'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각국에서 온 할머니들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집밥을 대접하는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KBS 2TV 새 예능 '삼청동 외할머니'는 헝가리, 코스타리카, 벨기에, 멕시코, 태국, 프랑스에서 온 할머니들이 삼청동에 레스토랑을 열어 자신들의 집밥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집밥과 함께 펼쳐지는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까지 듣는다.
개그맨 김영철, 가수 신화의 앤디, 에릭남, 모모랜드 주이, 스텔라장이 직원으로 합류해 할머니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일한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에릭남은 "여섯 할머니와 방송하는 게 처음이라 어떨지 상상이 잘 안 됐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모두 똑같은 인간이고 음식으로 소통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한 에릭남은 할머니들과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자신이 미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할머니들과 나누며 낯선 한국생활을 해야 하는 할머니들을 따뜻하게 챙긴다.
주이는 특유의 '흥'으로 할머니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막내 손녀' 역할을 한다.
주이는 "저만 제2외국어를 못하는데, 그래서 뭘 준비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래서 급하게 손바닥에 인사말을 적어갔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제가 호텔경영을 전공해서 서빙할 때 호텔 경영학 이론이 나올 것"이라며 "반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4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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