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입력 2018-11-19 16: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한국당 "국회일정 보류"…민주 "국회 의무 저버려"

자유한국당이 19일 정기국회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 방침을 밝히며 여야 대치가 격화하고 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과 간사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국회 일정을 보류해달라"며 "국회가 무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이 기조를 유지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정례회동을 통해 정기국회 파행 해소책을 논의했지만, 고용세습 국정조사 수용 등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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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한일, 역지사지해야…아프다고 진실 외면할 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은 "식민지 시대는 한일 모두에게 아픈 과거다. 그러나 아프다고 진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며 "양국이 역지사지의 자세로 정의와 원칙을 바로 세운다면 마음을 터놓는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앞서 교도통신은 문 대통령이 18일 서울 시내에서 열린 한일·일한협력위원회 합동총회에 '한일관계를 위해 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취지의 서면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청와대에서는 하루가 지난 19일 문 대통령의 서면 축사 전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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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혜경궁 김씨' 사건 김혜경씨 기소의견 검찰송치

경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씨라고 결론짓고 사건을 19일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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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탄력근로제 기간 확대 필요…오·남용 방지 검토"

노동시간 단축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19일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가 필요하다며 탄력근로제 도입에 따른 노동자 건강권 침해와 임금 감소 등 오·남용을 방지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안경덕 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탄력근로제에 관해 "선진국 사례 등을 고려할 때 적정 수준의 단위 기간 확대는 필요하다고 본다"며 "노동자 건강권 침해, 임금 감소 우려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는 최근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에 합의했다. 현행 근로기준법상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이나 1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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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MVP 김재환 "약물 논란, 제가 짊어지고 갈 책임 같은 것"

한국에서 가장 넓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타자 중 홈런왕을 차지한 선수는 모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김재환(30·두산 베어스)도 그 영예를 이어갔다. 김재환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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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추락사' 가해 10대들…공동공갈·상해죄도 적용

인천에서 동급생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뒤 추락해 숨진 중학생의 패딩점퍼를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입고 법원에 출석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경찰이 해당 점퍼를 압수해 유족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이 피해자의 전자담배를 빼앗고 집단 폭행한 사실도 추가로 확인하고 공동공갈 및 공동상해죄를 추가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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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흘째 상승…근 한달 만에 2,100선 마감

코스피가 19일 2,1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6포인트(0.39%) 오른 2,100.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종가가 2,1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23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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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금융권·기타대출로 '풍선효과'…자영업대출도 급증

가계빚 문제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규제가 덜한 기타대출에서 급증하는 '풍선효과'를 낳고 있다. 경기 침체에 특히 취약한 자영업자들의 대출도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늘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전(全) 금융권 가계부채 관리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리스크 요인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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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금괴부터 이중담보까지' 사기혐의로 얼룩진 P2P대출

P2P금융 투자자 A씨는 올 상반기 골드바(금괴)를 담보로 한 폴라리스펀딩의 P2P금융 상품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다. 이 업체가 1㎏짜리 골드바 123개를 담보로 받아 보관 중이라며 골드바 금고 사진과 함께 한국금거래소의 보증서를 게시한 것을 보고 믿음을 가졌지만, 골드바와 보증서 모두 가짜였다. 업계 2위로 꼽히는 피플펀드는 주력상품이던 구조화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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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진호, 재직자 폭행 등 위법정황 다수 발견"…특별감독 연장

고용노동부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사업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특별근로감독을 2주 연장했다. 양 회장이 현직 직원을 폭행한 정황을 포함해 노동관계법 위반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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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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