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키움증권은 내년 보험주의 주가 흐름이 '상고하저'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20일 "손해보험사는 내년에 장기위험손해율 하락과 사업비율 안정화로 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상반기까지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상승할 수 있으나, 요율 인상에 따른 이익 개선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생명보험사의 경우 내년 하반기 금리 하락 전환 예상과 새로운 제도(K-ICS, IFRS17)의 도입에 따른 이익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주가 상승 폭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업종 최선호주로는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00145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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